[동해시] 동해항 모항, 한·러·일 국제항로 첫 출항!
- 등록일
- 2021/03/03
- 작성자
- 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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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해항 모항, 한·러·일 국제항로 첫 출항! - 이스턴드림호 3월 2일 첫 출항(비정기 운항) / 동해→러시아(블라디보스톡) - 3월 8일부터 정기항로 운행, 환동해권 북방물류 중심도시 도약 |
□ 2019년 말부터 끊겼던 동해와 일본, 러시아를 잇는 환동해권 항로가 다시 열린다.
□ 지난달 24일 강원도·동해시·두원상선(주) 간 3자 상호협력 업무협약에 이어, 25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외항정기 여객운송사업 면허가 발급돼 3월 2일(화) 오후 5시 이스턴드림호가 동해항에서 블라디보스톡을 향해 첫 출항한다.
□ 2일 출항하는 이스턴드림호는 중장비 포크레인 24대, 중고차 8대, 40ft 컨테이너 1개, 40ft 일반컨테이너 2개 등의 화물을 싣고 다음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하게 되며, 오는 4일 오전 동해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.
□ 단, 이번 운항은 비정기 운항이며, 국제 정기항로는 오는 3월 8일부터 시작된다.
□ 두원상선 이스턴드림호는 동해항을 모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일본 마이즈루를 주 1회씩 운항하며 여객과 화물을 운송할 예정으로,
□ 동해항을 모항으로 8일 오후 5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출항해 목요일 오전에 도착하고, 목요일 오후 5시에 일본 마이즈루로 출항해 일요일 오후에 동해항에 도착하는 항로를 반복 운항하게 된다.
□ 동해시 관계자는 “이번에 다시 재개되는 국제정기항로가 극동러시아와 일본서안이 우리나라 동해안권과 중부내륙, 그리고 수도권을 잇는 또 다른 교류협력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, 항로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해 행‧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”이라고 밝혔다.